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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충북교육청 여름방학 이용 18개 학교 석면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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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여름방학을 이용해 사업비 약 57억원을 들여 도내 학교 석면 제거 공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대상은 초등학교 9곳, 중학교 3곳, 고등학교 4곳, 특수학교 2곳 등 18개 학교 2만8358㎡다.

도교육청은 안전한 공사를 위해 이번 여름방학부터 공사 대상 학교에 '석면 모니터단'도 운영하기로 했다.

학부모, 환경단체, 감리인,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모니터단은 학교 석면 제거 공사 모든 과정에 참여해 현장 관리·감독 역할을 한다.

도교육청은 폭염에 따른 공사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 3대 기본 수칙(물, 그늘, 휴식) 이행가이드, 온열질환 발생 응급조치 요령 등도 안내했다.

공사가 진행되는 학교에서는 여름방학 중 돌봄교실 운영 계획 수립 때 학부모 수요를 조사하는 등 운영에 공백이 없도록 조치했다.

또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생활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석면 잔재물 제거 등 사후 처리를 철저히 할 것도 당부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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