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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휴가철 맞아 일요일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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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6시쯤 상행선 정체 절정…자정쯤 해소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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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일요일이자 8월 첫 주말인 5일, 전국 고속도로는 나들이에서 돌아오는 차량이 몰리면서 평소 일요일보다 통행량이 많아 밤늦게야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지방에서 서울로 향하는 상행선 전체가 오전 10~11시쯤 시작돼 오후 5~6시쯤 절정에 이르렀다가 자정~다음날(6일) 오전 1시쯤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대로 하행선 정체는 오전 6~7시쯤 시작돼 오전 11~12쯤 최대였다가 오후 7~8시쯤 해소되는 등, 일부 구간이 혼잡하겠으나 비교적 원활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10시30분 현재 전국의 고속도로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으며 전체 서행거리는 38.0㎞이다.

상행선에서 정체를 보이는 구간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양재나들목에서 서초나들목까지 2.7㎞,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소하분기점에서 금천나들목까지 3.0㎞이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방향 북방1터널동측에서 동산1터널동측까지 4.0㎞, 남춘천나들목에서 강촌나들목까지 8.9㎞,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진부나들목에서 속사나들목까지 6.6㎞ 구간에서도 차들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11시 출발기준, 승용차로 각 지역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Δ부산 5시간20분 Δ울산 5시간10분 Δ강릉 4시간30분 Δ양양 3시간50분 Δ대전 1시간50분 Δ광주 3시간40분 Δ목포 5시간 Δ대구 4시간28분이다.

반대로 서울에서 지방까지 걸리는 시간은 Δ부산 4시간50분 Δ울산 4시간10분 Δ강릉 3시간 Δ양양 2시간20분 Δ대전 1시간50분 Δ광주 3시간30분 Δ목포 3시간50분 Δ대구 3시간40분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총 410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50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39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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