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2 (일)

호텔신라 '드림메이커', 서울·제주 소외 이웃 찾아 나눔 실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호텔신라 '드림메이커'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호텔신라는 사회공헌활동 '드림메이커' 8기 학생들이 폭염에 힘들게 생활하는 소외 이웃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드림메이커는 서울·제주지역 고등학생에게 분야별 진로·직업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호텔신라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진로적성 계발에 대한 교육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학생에게 직업교육과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드림메이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는 제주지역 학생 80여 명이 제주시에 있는 복지시설 3곳을 찾아 직접 만든 샌드위치와 컵과일을 전달하고,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졌다.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기운을 북돋고 말벗이 됐다.

서울지역 학생 80여 명도 서울 종로구 서울노인복지센터를 찾아 직접 4600개의 수제 동그랑땡을 만들고, 어르신들께 나눠드리는 반찬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공장에서 재단하고 남은 자투리 천이나 끈 등을 활용해 생활소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업사이클링' 제품을 함께 제작하는 시간도 가졌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며 나눔의 기쁨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메이커 학생들의 봉사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텔신라는 2014년부터 서울과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와 연계해 드림메이커 학생들이 참여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1280여 명의 학생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keon@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