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수성구 희망나눔위원회, 몽골서 해외봉사 등

대구시 수성구청.

【대구=뉴시스】박준 기자 = ◇수성구 희망나눔위원회, 몽골서 해외봉사 실시

대구시 수성구 희망나눔위원회는 오는 6일부터 11일까지 몽골에서 해외 자원봉사를 실시한다.

5일 구에 따르면 위원회의 이번 자원봉사는 해외 문화체험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저소득 모범청소년을 선발한 후 봉사활동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34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몽골 홀트드림센터를 방문해 기증받은 의류와 의약품 등을 전달한다.

또 현지 아이들과 함께 환경정화활동, VR과학체험 등 각종 재능봉사활동을 실시하고 한국 음식을 함께 만들어 먹는 시간 등을 함께 한다.

한편 수성구 희망나눔위원회는 2014년 케냐, 2015년 바탕가스에 희망학교를 건립했다.

◇기아차 김운섭 기술선임, 장애인 문화나눔 행사 상품권 전달

김운섭(기아자동차기술선임) 법무부 법사랑위원은 지난 4일 한국장애인봉사협회를 방문해 장애청소년 진로지도와 함께 장애인사랑 문화나눔 행사를 위해 상품권을 전달했다.

한국장애인봉사협회는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기위해 1991년에 설립돼 어려운 환경 속에서 육체의 장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우들에게 작은 사랑을 함께 나누기 위해 뜻있는 봉사자들로 구성된 사회단체이다.

김 위원은 보호관찰위원으로서 결손가정, 학교밖, 청소년 진로지도를 비롯해 숙련기술 재능봉사활동, 장애인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의 다채로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김 위원은 소외된 이웃의 권익보호 및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존중하는 인도주의적 사명을 수행함을 목적으로 대구시 인권지킴이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또 매년 월급의 일정 부분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 오고 있다.

김 위원은 2017년 고용노동부와 교육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공동 추진하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계직종의 자동차엔진분야 개선위원으로 위촉돼 정부의 국정과제 능력중심 사회구현을 담당하고 있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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