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시내 트럼프 타워 앞 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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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 신화/뉴시스】차미례 기자 = 뉴욕시는 4일(현지시간) 거의 11km에 달하는 시내 중심가 도로의 차량통행을 차단하고 올해의 '차없는 거리' 여름 축제를 시작했다. 때 마침 내린 여름 비에도 사람들은 아랑곳 하지 않고, 차없는 거리에서 축제의 첫 날을 즐겼다.
이 날 축제를 위해 맨해튼의 파크 애비뉴를 따라 센트럴 파크의 시티 홀 파크와 이스트72번가 사이가 차량 통행이 전부 금지되었으며 사람들은 이 곳에서 산책과 자전거 타기, 각종 놀이와 공연에 참여했다.
특히 가족들을 위한 오락 프로그램과 즐길 거리, 공연과 음식물 판매 등 각종 행사로 사람들이 붐볐다. 이 거리 축제는 다음 주말과 그 다음 주말 토요일에도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열린다.
뉴욕시 교통국이 주최하는 이 여름철 거리 축제는 2008년에 뉴욕 시민들에게 보다 환경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교통수단을 이용하도록 독려하기 위해서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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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에는 무려 30만명 이상이 이 행사에 참가 하는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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