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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고양 원당 등 경기 6개 도시재생뉴딜 내달부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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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도내 도시재생뉴딜 시범사업 대상지 6곳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에서 국가지원이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연합뉴스

도시재생 대상 쇠퇴지역 [경기도 제공 ]



고양 원당, 고양 화전, 안양 명학, 안양 박달, 남양주 금곡, 광명 광명5 등이다.

이들 사업지에는 2022년까지 국비 910억원, 도비 182억원, 시비 493억원, LH 등 공공기관 사업비 592억원 등 모두 2천177억원이 지원된다.

고양 원당과 안양 박달은 면적 5만㎡ 이하 '우리동네살리기', 안양 명학과 광명광명5는 5만~10만㎡ '주거지지원형', 고양 화전은 10만~15만㎡ '일반근린형', 남양주 금곡은 20만㎡ 내외 '중심시가지형'으로 각각 사업이 진행된다.

남양주 금곡의 경우 경춘선 폐역사와 철로 등 방치된 시설과 세계문화유산 홍유릉 등을 연계해 지역상권을 활성화하는 내용을 사업에 담았다.

도 관계자는 "9월 도의회 임시회에서 도시재생뉴딜 사업 예산이 통과되면 곧바로 도비 29억원을 포함한 240억원을 투입해 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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