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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곡성군,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 다양하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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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곡성군청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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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역청년들이 도시로 빠져나가지 않고 곡성에서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을 다양하게 추진 중이라고 5일 밝혔다.

군은 올해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에서 3개 사업 2억3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그 중 '청년창업 및 청년공방 공간조성' 지원사업의 경우 현재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이 사업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공고일 기준 만 18~39세의 미취업 청년이면 신청할 수 있다.

타지역 거주자라 할지라도 대상자 확정 후 1개월 이내 전입 조건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점포의 리모델링을 비롯한 임대료, 컨설팅 등 1인 최대 15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하며 오는 13일까지 신청하면 되다.

아울러 일자리를 제외하고 청년의 가장 큰 걱정인 주거문제 해소를 위해 '청년정착 지원 사업'도 준비 중이다.

이 사업은 지역 내 빈집 정비를 통해 최근 청년들이 선호하는 셰어하우스를 조성해 준다. 최소한의 임대비 책정으로 청년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는 것이 목표다.

마지막으로 '도시청년 소환 프로젝트'도 연내 공고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청년이 지역에서 생각하고 고민하며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로, 마을과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청년 제안중심의 공모사업이다.

유근기 군수는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지원이 우리 군에 살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의 정착고민을 해소하는 연결고리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며 "'군민 행복지수 1위! 곡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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