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1 (토)

평화당, 오늘 전당대회 개최…崔·柳·鄭 중 선택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정동영' 대 '반(反) 정동영' 대립 구도

뉴스1

지난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평화당 전당대회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서울시당 초청 토론회에서 허영(왼쪽부터), 이윤석, 민영삼, 정동영, 유성엽, 최경환 후보가 손을 맞잡아 들고 있다. 2018.7.23/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상훈 기자 = 민주평화당은 5일 창당 후 첫 전당대회를 열고 당대표와 여성위원장, 청년위원장 등 차기 당 지도부를 선출한다.

평화당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K-BIZ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 앞서 전날(4일)까지 당원을 상대로 한 온라인 및 ARS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모두 마쳤다.

당대표에는 최경환·유성엽·정동영·민영삼·이윤석·허영 후보(기호 순)가 도전장을 냈으며, 청년위원장에는 서진희·김병운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여성위원장은 양미강 후보가 단독 출마해 당선을 확정지었다.

평화당은 이번 전당대회에서 전당원투표(90%)와 국민여론조사(10%)를 합산해 최다 득표자를 당대표, 2~5위는 최고위원으로 뽑는다.

전당대회를 앞두고 후보들 사이에서 정동영 후보 측과 최경환·유성엽 후보의 '반(反) 정동영' 측의 대립 구도가 만들어지면서 이들 중 누가 당권을 얻을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인다.

개표 결과는 이날 오후 5시쯤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sesang222@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