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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인투더망고바·스키피바 1초에 1개씩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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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출시 보름만에 150만개 판매를 돌파한 인투더망고바와 스키피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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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없던 맛”반응…보름새 150만개 돌파

롯데제과가 여름 시즌을 겨냥해 내놓은 빙과 신제품 2종이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면서 불티나게 판매되고 있다.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는 빙과 신제품 2종 ‘인투더망고바’, ‘스키피바’가 출시 보름만에 150만개의 판매고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올해 롯데제과에서 출시한 빙과 신제품 중 가장 빠른 판매 속도다.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빙과제품인 ‘거꾸로 수박바’가 출시 열흘 만에 100만개 돌파했던 기록과 버금간다. 지금까지 팔린 인투더망고바와 스키피바를 모두 일렬로 나열하면 약 285㎞에 달한다. 이는 에베레스트산(8848m)을 약 32번 왕복할 정도의 길이이며, 1초당 1개 이상 팔린 셈이다.

인투더망고바와 스키피바는 출시 이후 1차로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돼 제품에 대한 수요에 비해 공급량이 부족할 정도로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제품에 대한 뜨거운 반응이 늘고 있으며 판매처를 문의하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 이에 스키피바의 경우 일반 슈퍼 외에 세븐일레븐, CU, 이마트24, 미니스톱 등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제품을 접해본 소비자들은 ‘국내에 없던 새로운 맛이다’, ‘재료 본연의 맛을 충실히 잘 살렸다’는 반응을 보였다. 인투더망고바는 ‘망고의 왕’이라고 불리는 인도산 알폰소 망고를 사용, 농축액이 아닌 망고퓨레를 40% 사용하며 고급 망고 본연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스키피바는 글로벌 땅콩버터 브랜드 스키피와 손잡고 100회 이상의 개발테스트를 걸쳐 출시한 제품으로 스키피 땅콩버터를 그대로 사용, ‘단짠’ 트렌드를 접목한 제품이다.

롯데제과는 인투더망고바와 스키피바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 빙과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세환 기자/gr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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