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전통시장, 14일 신축 개장…왁자지껄 페스티벌 열려

14일 인제전통시장 현대화사업장 일원에서 열린 인제전통시장 상가 신축공사 개장식 및 인제전통시장 왁자지껄 페스티벌 행사에서 댄스퍼포 로즈핑거가 무대를 꽉 채우고 있다.2018.7.14/뉴스1 © News1 최석환 기자

(인제=뉴스1) 최석환 기자 = 인제전통시장이 14일 60년 만에 다양한 문화와 먹거리, 볼거리로 재탄생했다.

이날 인제전통시장 상가 신축 개장식과 함께 인제전통시장 왁자지껄 페스티벌 행사가 인제전통시장 현대화사업장 일원에서 열렸다.

행사장에서는 에누리장터, 평생학습 전시 및 발표회, 공연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관광객들을 맞았다.

인제장날 홍보, 퀴즈 및 경품 추첨 등 푸짐한 이벤트 행사도 진행됐다.

특히 아티스트 솔비가 시장을 순회하며 시장 장보기 셀럽투어를 진행해 한층 더 분위기를 띄웠다.

군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입주상가와 5일장 연계 등을 통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인제 전통시장 현대화 개장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전통시장으로 지역경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wbo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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