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천마마을 도시재생 대학 수료식

사하구 감천2동 천마마을 도시재생 대학 수료식 모습/제공=사하구청

사하구 감천2동 천마마을 도시재생 대학 수료식 모습/제공=사하구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사하구는 지난 11일 감천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천마마을 도시재생 대학 수료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도시재생 대학은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1일까지 도시재생과 공동체의 이해, 마을스토리텔링 발굴, 전주한옥마을 견학 등 총 8강으로 진행했다.

천마마을은 급경사지에 좁은 골목과 계단으로 이루어진데다 소방도로마저 없어 교통 불편은 물론 화재, 재난에 취약한 마을로, 지난해 정부 주요 국정과제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업비 330억을 확보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마을재생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사하구는 이번 천마마을 도시재생 대학이 마을공동체 회복,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 이해도 제고, 주민 주도 뉴딜사업 추진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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