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 괴정4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취약계층 홈-클린 서비스 제공

부산 사하구 괴정4동 '취약계층 홈클린 서비스' 제공 모습/제공=사하구청

부산 사하구 괴정4동 '취약계층 홈클린 서비스' 제공 모습/제공=사하구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사하구 괴정4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13일 오전 10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통장 등과 함께 고령과 거동불편으로 청소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 가구 1세대를 방문해 집청소(홈클린)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4일 밝혔다.

노인가구는 저장강박증으로 수년간 집밖의 온갖 쓰레기를 주어 모아 집안의 방, 거실 등 모든 공간에 쌓아 생활불편으로 도움 요청에 따른 것으로, 이날 노인가구에서 수거한 쓰레기 분량은 20t 가량 됐다.

'취약계층 홈클린서비스'는 작년 12월 괴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에서 2018년도 주요추진사업으로 결정돼 괴정4동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원들이 홀몸노인, 장애인 거동불편가구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월 1∼2가구를 방문해 집청소, 수납정리, 간단한 집수리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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