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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불볕더위' 기승 광주·전남 19개 시·군 폭염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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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33.9도·순천 32.9도·구례 32.8도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폭염특보가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됐다.

14일 광주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보성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대치했다. 또 같은 시각을 기해 전남 고흥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광주와 나주·함평·영광·화순·순천·광양·구례·곡성 등 전남 8개 시군에 내린 폭염경보와 여수·강진·해남·영암·진도·장흥·무안·장성·담양 등 9개 지역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도 이 시각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이로써 목포와 완도·신안을 제외한 전남 19개 시군에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연중 이틀 이상 최고 기온이 33도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주의보를, 35도 이상일 때 폭염 경보를 발효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낮 최고기온은 광양 33.9도를 비롯해 순천 황전 32.9도, 구례 32.8도, 여수 산단 32.7도, 함평 32.4도, 고흥 포두 32.1도, 보성 복내 32도, 곡성 31.8도, 광주 풍암 31.7도 등이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비 구름 없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면서 "실외작업 등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농·축산물과 수산물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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