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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韓, 국제수학올림피아드 7위… 작년 1위서 6계단 뒷걸음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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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3일부터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에서 열린 ‘제59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IMO)’에서 한국 대표단이 지난해보다 6계단 하락한 종합 7위의 성적을 거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 한국 대표로 참여한 서울과학고 학생 6명이 금메달과 은메달을 각각 3개씩 얻어 총점 177점으로 종합 7위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국가별로 최대 6명이 참가할 수 있으며, 브라질에서 열렸던 지난해 대회에선 한국 대표단 전원이 금메달을 얻어 종합 1위를 차지했었다.

서울과학고의 김다인 양(3학년)과 김홍녕 송승호 군(이상 2학년)은 금메달을 수상했고 같은 학교의 이송운 군(3학년)과 강지원 조영준 군(이상 2학년)은 은메달을 수상했다. 특히 김 양은 지난해 대회에서도 전체 여학생 1위의 성적으로 금메달을 획득했었다.

송경은 동아사이언스 기자 kyunge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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