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7년째인 한방봉사는 그동안 2만 여명(연인원)이 의료 혜택을 받을 정도로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가천대학교 한의대학생 20여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 구민 중 한방진료가 필요한 만성질환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한방진료 봉사는 한약의 속성을 고려한 반복 진료로 진행돼, 동일 대상자가 2개월간 침, 뜸, 부항 치료와 한약처방 등을 받을 수 있어 수혜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사랑의 한방진료를 통해 나눔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ㆍ학 협력 등 자원봉사단체와의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 및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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