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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양구군, 상시 근무 보장된 '청년 문화관광해설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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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국제뉴스) 김희철 기자 = 양구군은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문화관광해설사를 상시 근무가 보장된 '청년 문화관광해설사'로 대체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특히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에 대상 자치단체로 선정됨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지난 9일부터 해설사 자격이 종료될 때까지 주민등록 주소지가 양구군으로 돼있는 만 18세부터 39세의 주민 가운데 4명을 선발한다.

양구군의 역사ㆍ문화 및 관광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을 갖추고, 토ㆍ일요일과 공휴일에 활동이 가능하며, 버스투어 및 장시간(1일 7시간) 근무 가능한 신체 건강한 주민이어야 한다.

군은 오는 19일까지 군청(경제관광과 지역공동체일자리담당)에서 방문 또는 등기우편, 이메일( jhj10252@korea.kr) 등의 방법으로 신청을 접수한다.

서류심사 합격자 발표는 23일, 면접시험은 26일, 최종합격자 발표는 30일(월)이며, 각각 개별 통지된다.청년 문화관광해설사는 1일 8시간씩 주 5일 근무하며, 휴일에 근무하는 경우에는 대체휴무를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애향심을 높이고, 장기적으로는 관광분야 창업 등 지역 관광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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