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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내년 최저임금...차수 변경하고 막판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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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마지막 협상이 자정을 기해 15차 전원회의로 차수를 막바지 협상에 들어갔습니다.

제15차 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근로자위원 5명과 공익위원 9명은 근로자위원이 최초 제시한 10,790원 등을 놓고 의견 절충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앞서 어젯밤 9시 50분쯤 최저임금위원회에서 경영계를 대표하는 사용자위원들은 이번 최저임금 협상뿐 아니라 올해 열리는 어떤 회의에도 참석하지 않겠다고 최저임금위에 통보해왔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최저임금은 공익위원 9명과 근로자위원 가운데 한국노총 추천 인사 5명의 결정으로 내려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저임금법에는, 최저임금 결정을 위해서는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 각각 3분의 1 이상 출석이 필요하지만,

한쪽이 두 번 이상 이유 없이 불참하면 의결할 수 있는데, 사용자위원은 이미 지난 11일 전원회의에 불참해 이에 해당합니다.

이승훈[shoony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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