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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배재대, 축제인의 축제 '피너클 어워드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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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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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한영 기자]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지부장 정강환 배재대 관광축제대학원장)는 11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2018 세계축제협회(IFEA) 한국지부 연차총회 및 제12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인의 축제'로 불리는 이날 행사에는 요한 몰멘(Johan Moerman) 네덜란드 축제공사 사장, 제프 커티스(Jeff Curtis) 세계축제협회 의장, 마리 미체스키(Marie Myschetzky) 덴마크 코펜하겐 컬처나이트 총괄매니저 등이 참석하며, 이들은 도시재생 해외전문가들로 축제를 활용한 도시재생에 대한 주제발표를 실시한다.

먼저, 표광종 문화체육관광부 서기관이 나서 중앙정부의 주요 축제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주제발표를 통해 빅데이터, 축제재단, 축제자격증 등 다양한 이슈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 회장을 엮임하고 있는 정강환 배재대 관광축제대학원장은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 시상식은 대한민국 축제의 1년을 돌아보며 축제 발전을 위해 노력한 리더ㆍ전문가들에게 격려와 열정을 충전하는 '축제인을 위한 축제'다"라며 "자치단체 축제 담당자들 간 긴밀한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세계적인 축제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축제협회(IFEA World)는 세계적인 축제와의 네트워크 구축과 더불어 축제경영의 정보 및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자 1956년에 설립됐으며, 한국의 경우 전국 30여개 축제 100여개의 종목이 국내에서 경쟁한 후 수상 결과에 따라 미국 본선대회로 진출한다.

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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