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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전주한옥마을 상설공연, 문화 소외계층 대상 무료 '객석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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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문화재단 한옥마을 상설공연단은 7~8월 여름시즌을 맞아 문화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객석 나눔 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변사또 생일잔치' 공연 모습. 2018.07.12.(사진=재단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문화재단 한옥마을 상설공연단은 7~8월 여름 시즌을 맞아 문화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객석 나눔 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아동센터와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등 평소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이들에게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한옥마을 상설공연단은 올해 상설로 진행하고 있는 2개 공연의 객석 일부(전체 객석의 10% 이내)를 문화 소외계층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해당 공연은 한옥자원 활용 야간상설공연 '전주마당창극-변사또 생일잔치'와 한옥마을 평일 상설공연 '한옥마을 마당놀이-놀부가 떴다! 시즌2' 공연이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여건 등의 이유로 공연 관람이 어려운 각 기관 및 단체의 신청을 통해 7~8월 중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문화재단 한옥마을 상설공연단(063-283-9223)으로 하면 된다.

한옥마을 상설공연 관계자는 "이번 객석 나눔이 평소에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분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공연을 통해 색다른 즐거움과 함께 정서적인 여유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옥자원 활용 야간상설공연 '전주마당창극-변사또 생일잔치'는 오는 10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전주한벽문화관 혼례마당에서 만나볼 수 있다. 8월 혹서기에는 실내공연장인 전주한벽문화관 한벽극장에서 진행된다.

한옥마을 평일 상설공연 '한옥마을 마당놀이-놀부가 떴다! 시즌2'는 10월 12일까지 전주소리문화관 야외마당에서 펼쳐진다. 7·9·10월에는 매주 금요일, 8월에는 매주 목·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린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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