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8 (월)

회식자리에서 대학생 인턴 추행한 환경미화원, 검찰 송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진안=뉴스1) 이정민 기자 = 회식 자리에서 대학생 인턴을 추행한 30대 환경미화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전북 진안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진안군청 소속 환경미화원 A씨(36)를 불구속 입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5일 오후 6시께 진안군 한 음식점에서 회식 도중 대학생 행정인턴 B씨(여)의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회식이 끝나고 사무실에 돌아온 뒤 B씨에게 입맞춤을 시도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회식 중 B씨 의자를 빼줬을 뿐 추행은 없었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B씨 진술이 일관되고 구체적이어서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해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ljm1927@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