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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울산시 '과학기술기반 지역수요맞춤형 R&D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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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울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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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시가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 저감 등 지역의 현안문제 해결에 과학기술을 적극 이용한다.

12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4월 과기부 공모에 최종 선정된 '과학기술 기반 지역수요 맞춤형 R&D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산업단지의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이번 사업은 과기부로부터 3년간 20억원을 지원받아 'IoT센서 기반 유해물질 안전대응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실시간 모니터링 플랫폼 구축, 유해물질 감시센서 기술 및 실증화 시스템 개발과 리빙랩을 통해 시민단체,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센서 및 시스템 시제품을 활용한 피드백과 사고대응 행동요령에 대한 실증도 병행해 산업계 현장과 시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사업의 연구개발을 주관할 연구기관, 대학, 기업의 컨소시엄 선정을 위한 공고를 지난 6일 발표했으며, 오는 17일에는 사업설명회도 개최한다.

시는 설명회에서 사업의 비전과 목표, 사업추진체계 및 추진일정 등과 더불어 제안요청서 작성을 위한 연구내용 및 범위, 성과목표, 평가기준과 제출서류 등에 관해 자세하게 안내한다.

이어 기획 및 관리기관인 '울산 과학기술진흥센터'에 다음달 6일까지 제안서 접수가 완료되면 평가와 사업비 검증, 이의신청 과정을 거쳐 선정안을 최종 확정하고 9월부터 본격적인 연구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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