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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울산대교서 남성 투신…해경 수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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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울산해경 구조대원이 12일 울산대교 인근 해상에서 수중수색을 진행하고 있다.(울산해경 제공) 2018.7.12/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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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12일 새벽 울산대교에서 신원미상의 남성이 해상으로 투신해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울산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0시 6분께 울산대교에서 남성이 해상으로 투신했다는 신고를 받고 해양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울산대교 남구방향에서 동구 방향 6~7번 지점 사이에 택시가 정차한 뒤 한 사람이 하차해 곧장 해상으로 투신했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해경구조대와 경비정 2척 등을 동원해 수색을 진행하고 있지만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

해경 관계자는 "울산대교 해상을 중심으로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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