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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금융·세무·응급처치…농한기 농업인 교육 달라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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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8월까지 농업인 역량강화 교육

뉴스1

나주시청./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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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스1) 박영래 기자 =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농한기를 맞아 지역 농업인의 역량강화를 위한 읍면별 순회교육을 8월16일까지 진행한다.

한국농촌지도자 나주시연합회 회원 665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기존의 농업교육과 달리 금융과 세무, 응급처치 등 농가경영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한다.

금융감독원의 '농업인이 알아야 할 금융상식', 전문 세무사를 초청한 '세무상식', 나주소방서의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 등 다양하고 유익한 분야의 전문가 강연으로 진행해 관심을 높였다.

특히 내년 1월부터 전체 농산물에 적용될 예정인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안내와 더불어, 여름철 품목별 작물재배기술교육 등도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농촌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귀농·귀촌인, 청년 농업인 등 신규 농업인에게 영농기술을 비롯한 농업 관련 유익한 정보 등을 제공해 이들의 원활한 정착을 돕는 데 힘쓸 것"이라며 "침체된 농업에 활기를 불어넣는 귀농·귀촌, 여성·청년 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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