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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강종철 대표, 어르신들 여가·문화활동 위해 요트승선권 1천매 부산시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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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인터넷 꽃배달업을 운영하고 있는 (주)제이에스플라시스템 강종철 대표가 부산시의 어르신들을 위해 요트승선권 1000매를 전달한다.

부산시는 오는 13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7층 접견실에서 오거돈 부산시장과 대한노인회,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협회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요트 승선권 1000매(5000만원 상당) 전달식을 가진다고 12일 밝혔다.

부산시는 요트승선권 1000매를 대한노인회,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협회를 통해 여가문화 활동이 필요하고 원하시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고루 배부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평소 멀리 가보지 못하고 기회가 없었던 어르신들에게 부산의 명소를 요트를 통해 둘러봄으로써, 어르신들이 아주 좋아하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강종철 대표로부터 기탁되는 요트승선권은 용호부두를 출발해 광안대교, 누리마루, 해운대, 마린시티를 거쳐 60분간 소요되는 코스다.

강종철 대표는 올해 설 연탄 1000장, 김장용배추 1000포기를 기부한 바 있으며, 이달에는 연산5동을 통해 라면 50박스를 전달했다.

또 회사에 노인일자리를 마련했으며, 평소에도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관내 음식점과 연계해 칼국수 식사쿠폰을 수시로 배부하는 등 지난해부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어르신들이 노후에 문화여가 활동을 충분히 누리지 못하는 것에 대해 항상 안타깝게 생각했다"며 "기부자의 소중한 나눔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부산시가 앞으로도 노후가 행복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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