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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2차 성장지원펀드 위탁운용사 경쟁률 5.3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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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성장지원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경쟁률이 5.3대 1을 기록했다.

산업은행은 성장지원펀드 2차 선정에 총 16개 운용사가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 산은은 다음달 중으로 3개 운용사를 선정한다.

2차 성장지원펀드는 총 3500억원 규모로 조성한다. 중소·중견기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 대책 마련을 위해 편성된 추가경정예산 700억원과 산은의 자체자금 700억원 등 1400억원의 출자금을 민간출자 2100억원과 매칭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2조원 규모로 조성한 1차 펀드는 지난달 위탁운용사 선정이 완료됐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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