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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설경구, BIFAN 빛낸다…변성현 감독과 '불한당' GV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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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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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설경구가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설경구가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코리안 판타스틱:장편 초청 부문에 초청된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감독 변성현)의 GV에 참석한다고 10일 밝혔다. GV는 15일 영화 상영 직후 진행되며, 변성현 감독이 함께 한다.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부문은 한국 장르영화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섹션이다. 다양한 장르 영화를 소개하기 위해 지난해와 올해 유의미한 장르적인 시도로 주목받았던 개봉작들을 초청한다.

지난해 5월 개봉한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범죄조직 1인자를 노리는 재호(설경구)와 세상 무서운 것 없는 패기 넘치는 신참 현수(임시완)가 교도소에서 만나 의리를 다지고, 출소 이후 의기투합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제70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 상영작이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특별한 팬덤으로 한국 영화계 새로운 관객층의 등장을 알린 작품이다. '불한당원'이라 불리는 이 영화의 마니아층은 개봉 당시 전국 각지에서 약 70여회의 자발적인 대관 상영회를 열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개봉 1주년을 기념하는 상영회 '땡큐 어게인'을 열기도 했다.

한편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열린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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