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건을 담당한 법률사무소 마중 김용준 산재 변호사는 "요양 중 사고 및 질병 불승인도 소송으로 구제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며 산재 소송에서 승소하기 위해서는 "불필요한 의료 사실 관계에 관한 주장을 과감히 철회하고 왜 원심판결과 처분이 위법한지 따져야 한다. 근로복지공단의 업무 체계를 충분히 이해할수록 접근하기 용이하다"고 전했다.이어 산재 변호사 김용준 변호사는 "1심 패소 후 2심 막바지에 담당하게 된 사건으로 시간이 촉박했지만 원심판결의 처분이 위법하다고 확신하며 재판에 임했다. 그 결과 공단의 추가상병불승인처분을 취소한다는 법원의 판결을 받아내며 승소했다."고 설명했다.추가상병을 인정받은 A씨는 장해 1등급을 받으며 그동안 지급받지 못한 장해급여뿐 아니라 앞으로 평생 장해연금 등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김용준 변호사는 근로복지공단에서 근무하며 산업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A씨와 같은 산재 근로자를 무수히 보아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산재 특화 법률사무소 마중을 열어 산재 소송 변호사, 산재 신청 변호사, 손해배상 변호사 및 산재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산업재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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