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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정전(PG) |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9일 오후 8시 40분께 인천시 동구 송림동 한 아파트 단지 일대에 전기 공급이 갑자기 끊겼다.
이 정전으로 아파트 1천300여 세대가 4시간 넘게 냉방기구 등을 사용하지 못해 불편을 겪었다.
또 승강기가 갑자기 멈춰서 A(42)씨 등 주민 4명이 갇혔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구조됐다.
한국전력 인천본부는 긴급 복구반 4명을 투입해 10일 오전 0시 55분께 전기 공급을 재개했다.
한국전력은 아파트 지하에 있는 변압기가 고장 나 전기가 일시적으로 끊긴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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