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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與, 오늘 조강특위에서 42개 미결정 지역 지역위원장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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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 의원 공모 5개 지역도 재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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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상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위원장 이춘석)는 10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네 번째 회의를 열고 아직 결정하지 못한 42곳의 지역위원장 후보자들에 대한 추가 심사를 진행한다.

조강특위는 전날(9일)까지 세 번의 회의를 통해 총 211곳의 지역위원장 후보들을 단수추천하기로 의결했다.

관심을 모았던 청와대 비서관들의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체제에 대해서도 "청와대에서 나름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직무대행 후보자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전국 253개 지역에 대한 위원장 후보 공모를 실시해, 지난 2일 이중 148곳의 위원장을 확정했다.

지역위원장이 확정된 곳은 현역 지역구 국회의원이 단수로 신청한 117곳과 비례대표 이수혁(전북 정읍·고창), 제윤경(경남 사천·남해·하동) 의원 지역구 2곳, 직전 원외 지역위원장이 단수로 신청한 지역 28곳이다.

조강특위 위원이자 조직담당 사무부총장인 임종성 의원은 전날 브리핑을 통해 "(미결정 지역인) 37개 지역은 계속 심사지역으로 추후 추가검증 및 심사를 진행하기로 했다"며 "비례대표 (의원) 공모 5개 지역도 추후 재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강특위는 오는 11일까지 경선 후보 및 단수후보 선정 발표를 마무리한다. 경선 및 이의 신청 기간은 11~17일까지로 예정됐다. 모든 절차를 완료한 18일에는 지역위원장을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sesang22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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