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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文대통령 싱가포르 국빈방문… 72社 130명 경제사절단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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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11~13일 싱가포르 국빈 방문에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등 72개사, 130명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이 동행한다.

한국무역협회는 9일 싱가포르 경제사절단에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하현회 LG 부회장, 정택근 GS그룹 부회장, 류진 풍산 회장 등 10개 대기업 대표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중견·중소기업에서는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우오현 SM그룹 회장, 허영인 SPC그룹 회장, 오석송 메타바이오메드 회장, 박혜린 옴니시스템 회장 등 48명이 함께한다.

김영주 한국무역협회장,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권평오 코트라 사장, 은성수 한국수출입은행장, 최희남 한국투자공사 사장, 박기풍 해외건설협회장 등 13개 기관·단체장도 동행한다고 무역협회는 밝혔다.

사절단은 12일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리는 한·싱가포르 비즈니스포럼에서 싱가포르 기업인들과 경제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한다.

무역협회는 "이번 사절단에는 메쉬코리아, 타임교육, 모담코리아 등 경쟁력을 갖춘 국내 스타트업이 다수 참가해 현지 투자 유치 등 실질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현묵 기자(seanch@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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