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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과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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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6일 취임 인사차 도청을 찾은 장세용 구미시장과 첫 만남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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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수하는 이철우(자유한국당) 경상북도지사와 장세용(더불어민주당) 구미시장.(사진=경북도)

이날 장세용 구미시장의 도청방문은 경북 유일의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장으로, 자유한국당 소속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면담 1호 단체장으로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대구와 구미의 최대 현안인 대구취수원 이전, 새마을 관련 사업의 방향, 5공단 분양 등과 관련, 경북도와 구미시의 관계, 자유한국당 도지사와 더불어민주당 시장의 향후 행정의 진행방향이 갈등과 협치 등으로 의견이 나눠지며 큰 관심을 끌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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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견실에서 장세용구미시장과 현안사항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사진=경북도)

장세용 경북 구미시장은 대구 취수원의 구미 이전과 관련, “경북과 대구, 구미시민이 합의한다면, 그 길(취수원 이전)로 가지 않겠나”라며, “구미시민들이 무슨 몽니를 부리는 것처럼 비치는 것은 오해”라고 지적했다.

또 새마을테마파크 등에 대해 "새마을은 구미의 문화적 자산이고 상징”이라며, “변화하는 시대 구미의 도약을 고민하자는 것"이라고 해명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거론되는 현안사업들과 관련, 구미시와 긴밀하게 협의해 해결방안을 찾아보겠다"고 약속했다.아울러, 구미5공단 분양과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이전 등과 관련, "기업유치 및 산단분양 특별팀을 만들고 있다"며 "구미도 팀의 구성원으로 함께 해결방안을 찾아나가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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