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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무역협회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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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김영준 한국콘텐츠진흥원장(오른쪽)과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왼쪽)이 ‘콘텐츠 스타트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 및 콘텐츠산업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국내 콘텐츠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 창출 기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김영준)은 지난 6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와 ‘콘텐츠 스타트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 및 콘텐츠산업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콘진과 무역협회는 ▲콘텐츠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 및 금융·정책·마케팅 분야 지원 ▲국내 콘텐츠 산업의 일자리 창출 ▲유망 콘텐츠 스타트업과 무역협회 회원사 간의 융·결합 등 다방면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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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 한국콘텐츠진흥원장(오른쪽)과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왼쪽)이 ‘콘텐츠 스타트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 및 콘텐츠산업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콘텐츠산업은 17년도 수출액 68.9억 달러로 휴대폰 수출액에 육박하는 등 ‘수출 효자’의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AI)·가상현실(VR) 등 문화와 기술의 융합으로 산업 경쟁력을 키워 나가고 있으며, 청년층이 선호하는 인력수요가 풍부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일조하고 있다. 한콘진과 무역협회는 특히 이 부분에 역점을 두고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체결식에 참석한 김영준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대한민국 경제에 가장 큰 숙제인 ‘일자리’ 문제를 콘텐츠산업과 해외 취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풀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협력을 무역협회와 함께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차수 선임기자chas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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