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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오렌지 과즙에 부드러운 탄산···롯데칠성, 프랑스 ‘오랑지나’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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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인기음료 ‘오랑지나’ 과즙 12%에 부드러운 탄산

아주경제

프랑스 과즙탄산음료 오랑지나




롯데칠성음료는 4일 프랑스의 인기 과즙탄산음료 ‘오랑지나(Orangina)’ 420㎖ 페트병 제품을 출시했다.

오랑지나는 1936년 스페인 출신의 약사인 트리고 박사가 스페인어로 ‘작은 오렌지’라는 의미의 나랑지나(Naranjina)라는 오렌지 주스 농축액을 개발한 것이 시초다. 이후 1951년 장 클로드 베통이 CFPO(Campagnie Française des Produits Orangina)라는 회사를 세우고 오렌지 펄프에 탄산을 더해 오랑지나라는 새 이름으로 프랑스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이 제품은 오렌지를 그대로 담아낸 맛과 향에 오렌지 껍질의 질감을 살린 독특한 패키지, 프랑스 일러스트레이터 베르나르 빌모의 독특한 광고 이미지를 더해 프랑스 대표 과즙탄산음료로 성장했다. 광고에 사용한 푸른색 배경, 오렌지 껍질이 휘감아 도는 파라솔 이미지는 오랑지나를 대표하는 브랜드 로고로 적용했다.

오랑지나는 오렌지, 레몬, 자몽, 감귤 등 시트러스류 과즙을 12% 함유했다. 부드러운 탄산을 더해 청량하다. 오렌지 펄프와 껍질 추출물이 들어있어 오렌지를 그대로 베어 먹는 듯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오랑지나 출시에 맞춰 광고를 선보이며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

회사 관계자는 “오랑지나는 프랑스 1등 오렌지 과즙탄산음료이자 전 세계 약 70여개국에서 판매되는 글로벌 브랜드다. 오렌지 본연의 맛이 살아있는 프리미엄 과즙탄산음료를 찾는 20~30대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서우 기자 buzacat@ajunews.com

이서우 buzacat@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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