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보안본부는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센카쿠 열도 우오쓰리시마(魚釣島) 앞바다 일본 영해에 중국 해경국 선박 3척이 잇따라 들어온 뒤 1시간 30분 가량 머문 다음 나갔다고 발표했다.
해상보안본부는 이들 선박이 이후 일본 영해 바로 바깥쪽 접속수역을 항해하고 있어서 일본 영해에 다시 들어오지 않도록 경계와 감시를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센카쿠열도는 일본과 중국 사이 영유권 분쟁이 있는 지역이다. 일본 정부가 중국 해경국 선박이 이 부근 자국 영해를 침입했다고 발표한 것은 지난달 25일 이후 아흐레만이며, 올해 들어 13일째다.
b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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