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3 (수)

80대 할머니 밭에 매장된 채로 발견돼..경찰 타살가능성 무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울산동부경찰서 목졸린 흔적 발견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북구의 한 어촌마을에서 80대 할머니가 집 근처 밭에 매장된 채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울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울산시 북구 구유동 제전마을의 한 밭에서 A(82·여)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전날 가족으로부터 실종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를 찾던 중 집 근처 밭에 매장돼 있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시신을 부검한 결과 목이 졸린 것으로 추정되는 흔적이 발견됨에 따라 타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이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한편 주변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