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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南北 개성공동연락소 개보수 준비작업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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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준비인력과 북측 인사가 19일 개성공단 내 종합지원센터 로비에서 협의를 하고 있다. (사진=통일부 제공)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북한 개성공단 내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개설 개보수 공사를 위한 준비작업이 22일 마무리됐다고 통일부가 이날 밝혔다.

정부는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남측 인원 11~18명을 매일 개성공단 지역에 출퇴근 방식으로 파견해 개보수 공사 사전 준비작업을 했다.

남측 인원은 개성공단 내 종합지원센터, 교류협력협의사무소 및 직원 숙소의 배선을 점검하고 지하에 고인 물을 빼내는 등 전기·설비·건축 부분을 중심으로 준비작업을 진행했다.

정부는 북측과 판문점채널을 통해 개보수 공사 일정을 협의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당국자와 작업 인원이 상주하는 방식의 개보수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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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남측 설비인력이 19일 북한 개성공단 내 종합지원센터 기계실을 점검하고 있다.(사진=통일부 제공)


앞서 남북은 지난 4월27일 정상회담에서 개성 지역에 공동연락사무소를 개설하기로 합의하고 관련 협의를 진행해왔다.

jikim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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