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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민주노총 원주지부 '최저임금 삭감법 폐기'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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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민주노총 원주지역지부 회원들이 22일 오후 강원 원주시 중앙시장 일원에서 '비정규직 철폐'와 '최저임금 삭감법 폐기'를 외치며 시위를 하고 있다. 2018.6.22/뉴스1 © News1 노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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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노정은 기자 = “비정규직 철폐하라, 최저임금 삭감법 폐기하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원주지역지부(민주노총 원주지부)는 22일 원주시 중앙동 일원에서 비정규직 철폐와 최저임금 삭감법 폐기를 주장하는 투쟁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지난 5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최저임금 삭감법이 내년부터 시행되는 것에 대해 “노동계를 철저히 배제하고 무시한 결과다”며 “촛불혁명으로 노동 존중 정부를 만들었다고 자부해 온 노동자들의 기대에 찬물을 끼얹었다”고 말했다.

이어 “노동자들의 희망마저 삭감시키는 최저임금 삭감법은 폐기되어야 한다”며 “최저임금제도의 합리적 개선은 사회적 합의로 새롭게 마련되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규직 전환에 미온적 태도를 보이고 있는 원주시청도 조속한 정규직 전환을 하라”고 촉구했다.
nohjun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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