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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포천 '창' vs 경주 '방패' 싸움의 승자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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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오는 23일 오후 4시에 경주시민운동장에서 경주를 상대로 ‘2018 K3리그 어드밴스’ 11라운드 경기를 갖는다.<사진제공=포천시민축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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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 오후 4시에 경주시민운동장에서 경주를 상대로 ‘2018 K3리그 어드밴스’ 11라운드 경기를 갖는다.<사진제공=포천시민축구단> (포천=국제뉴스) 한주희기자 = 포천은 오는 23일 오후 4시에 경주시민운동장에서 경주를 상대로 ‘2018 K3리그 어드밴스’ 11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포천의 ‘창’과 경주의 ‘방패’ 싸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10라운드를 마친 현재 경주는 9승1무(승점 28)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포천은 6승1무3패(승점 19)로 경주를 추격하고 있다. 올 시즌 경주의 상승세가 무섭다.

경주는 최근 5연승으로 무패행진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리그 강등위기에서 벗어난 경주는 올 시즌 집중적인 투자로 우수 선수 영입에 성공을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주의 수비는 탄탄하다. 10경기 동안 5실점에 불과하다. 20득점으로 공격력도 뛰어나다. 최용우와 김지민이 7득점과 4득점으로 득점순위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포천은 공격에 비해 수비가 다소 불안하다. 한용수가 강원FC로 이적하면서 수비 조직력이 떨어졌다. 그러나 공격력은 26득점으로 리그 최강이다.

득점선두 이근호(10득점)를 비롯해 양세근과 김동욱이 각각 4득점으로 득점레이스 경쟁에 뛰어 들었다. 여기에 최근 부상에서 회복한 김유성이 3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다.

상대전적에서는 11승2무5패로 포천이 우위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08년 K3리그에 첫발을 내딘 포천과 경주는 지금까지 포천이 6번의 우승컵을 안았고, 경주는 2번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창과 방패의 싸움에서 진정한 승자는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3리그 어드밴스 선두권 싸움의 분수령이 될 포천시민축구단(이하 포천)과 경주시민축구단(이하 경주)의 빅 경기가 오는 23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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