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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경남보건환경연, 도내 해수욕장 환경안전 '모두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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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제공=경남도) 경남 남해 상주은모래비치 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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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남도) 경남 남해 상주은모래비치 해수욕장.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6월 4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 도내 5개 시ㆍ군 29개 해수욕장의 95개 지점을 수질조사 한 결과 모든 해수욕장이 물놀이에 안전하고 쾌적한 수질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해수욕장 수질조사에서는 수인성장염 발생과 관련이 높은 장구균과 대장균의 검출여부에 대한 조가사 이뤄졌다.

6월 23일 개장한 거제 흑진주몽돌해수욕장을 포함한 29개 해수욕장에서 장구균은 0~10MPN / 100mL(기준 100), 대장균은 0~41MPN/100mL(기준 500)로 해수욕장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백사장 모래 안전성을 확인하는 중금속 항목 납(기준 200㎎/㎏)은 평균 10.2㎎/㎏로 기준치 대비 5.1%, 비소(기준 25㎎/㎏)는 평균 3.16㎎/㎏으로 기준의 12.7%, 카드뮴(기준 4 ㎎/㎏)은 극미량 또는 불검출로 나타났으며, 6가크롬과 수은은 모든 지점에서 불검출로 조사되어 해수욕장 수질 및 백사장 모래는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형섭 경남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장은 “환경안전 검사결과 경남 소재 29개 해수욕장는 모두 깨끗하고 안전해 안심하고 해수욕을 즐겨도 되며, 해수욕장 개장기간 중에도 2주 마다 1회 이상 수질조사 실시로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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