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전국 5일장 박람회’ 개막 첫날부터 관광객들로 북적

【정선=뉴시스】강원 정선 '전국 5일장 박람회' (뉴시스 DB)

【정선=뉴시스】김태식 기자 = 강원 정선군이 전국 최초로 '전국 5일장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박람회 첫날인 22일 전국의 인기 전통시장을 둘러보기 위해 많은 인파가 몰렸다.

정선군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전국 5일장 박람회는 맛과 멋, 흥이 넘치는 전통시장의 매력과 함께 청년 상인들의 자생력을 통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박람회는 이날 개막식과 함께 24일까지 3일간 대한민국 명품 5일장이 열리는 아리랑의 수도 정선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60개 전통시장 및 청년상인 판매존 32개, 푸드트럭 15개 등 총 107개의 시장이 참여하고 있다.

‘팔도 보부상！ 장마당 큰 잔치’라는 주제와 ‘시간의 고개 넘어 場을 펼치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리고 있는 박람회는 조선저잣거리존, 5일장 판매·먹거리존, 고객 체험부스, 정선 관광 및 전통시장 홍보관, 정선군 사회 경제적 기업 전시관 체험존, 푸드트럭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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