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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24일 러시아 월드컵 멕시코전 거리응원…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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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인천지하철 2호선 [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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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러시아 월드컵 한국·멕시코전이 열리는 오는 24일 새벽 인천지하철 2호선이 연장 운행한다.

인천교통공사는 이날 거리응원전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임시열차를 편성한다고 22일 밝혔다.

공사는 24일 오전 02시 20분부터 10분 간격으로 검단오류 방면 3대, 운연 방면 3대 등 모두 6편의 2호선 임시열차를 추가 운행한다.

임시열차는 경기종료 후 인천2호선 아시아드경기장역에서 오전 2시 20분, 2시 30분, 2시 40분에 운행을 시작하며 상·하선 같은 시간에 출발한다.

공사는 또 거리응원전으로 인해 시민들이 일시에 몰릴 것으로 보고 응원전이 펼쳐지는 아시아드경기장역 주변에 32명의 안전요원을 집중 배치, 질서유지와 비상상황에 대비키로 했다.

한편 이번 연장운행은 인천지하철 2호선 구간에 한정된 것으로 연장운행을 하지 않는 인천1호선, 공항철도, 국철1호선 등 다른 노선과 환승은 불가능하다.

멕시코와 2차전은 23일 오후 10시부터 서구 아시아드주경기장(그라운드)과 도원동 축구전용경기장에서, 독일과 3차전은 27일 오후 9시부터 축구전용경기장에서 단체응원전이 펼쳐진다. 특히 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은 운동장 잔디에서 응원하기 때문에 개인별로 돗자리 준비는 필수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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