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1 (금)

"종합부동산세 올린다"...4가지 방안 첫 공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부동산 보유세 강화 방안을 논의해 온 대통령 직속 재정개혁특별위원회가 종합부동산세를 올리는 것으로 가닥을 잡고 4가지 방안을 처음 공개했습니다.

재정개혁특위는 오늘 토론회를 열고 종부세 과세 대상 금액을 정하는 공정시장가액 비율과 세율 자체를 올리는 방안을 조합해 모두 4가지 세제 개편안을 제시했습니다.

개편안에는 현행 80%인 공정시장가액 비율을 단계적으로 올려 100%까지 높이거나, 주택에 물리는 종부세 최고 세율을 2%에서 2.5%로 올리는 방안 등이 담겼습니다.

4가지 인상 방안 가운데 공정가액과 세율을 모두 올리는 안에 따르면 주택 가격 합산 30억 원인 다주택자 세금 부담은 37.7% 늘어나게 됩니다.

재정개혁특위는 오늘 토론회를 마친 뒤 의견 수렴을 거쳐 오는 28일 최종안을 정부에 권고합니다.

▶ 24시간 실시간 뉴스 생방송 보기
▶오늘 나의 운세는?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