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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소셜라이브] 혼돈의 야권은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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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가고 의원총회 열고…수습 안간힘 한국당은 '박성중 메모'에 계파갈등 논란 라이브, 스토리, 비하인드! JTBC 소셜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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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이 6.13 지방선거 참패 이후 수습방안을 찾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무릎도 꿇고, 워크숍도 떠나고 의원총회도 열어보지만 수습에는 당분간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당은 어제(21일) 오전 10시부터 5시간에 걸쳐 의원총회를 열었습니다. 당 쇄신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나올 것으로 보였지만 '친박(근혜계) 대 비박' 같은 계파갈등만 불거졌다고 합니다.

이날 친박계 의원들은 비박계 박성중 의원의 휴대전화 메모를 문제 삼기도 했습니다. 박 의원은 지난 19일 바른정당에서 자유한국당으로 돌아온 복당파의 모임에서 휴대전화 메모를 작성했습니다. 일부 의원들의 실명이 적혀있고, '목을 친다', '세력화' 등의 내용이 담겨있어 논란이 일었습니다.

바른미래당은 지방선거 참패 원인을 분석하고 당 쇄신 방안을 찾기 위한 1박2일 워크숍을 떠났습니다. 하지만 유승민·안철수 두 전 대표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워크숍에서 당내 노선을 놓고 토론을 했지만 정체성에 대한 뚜렷한 입장도 정리하지 못했습니다.

안철수 전 대표에 대한 책임론도 나왔습니다. 워크숍에 토론자로 참석한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안철수 전 대표의 사심으로부터 모든 비극이 출발했다고 생각한다"며 "안철수 리스크를 해소하려면 안철수가 정계 은퇴를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제작 이상훈)

※영상을 클릭하면 야권이 선거 참패 후 각 당을 수습해 나가는 방법과 계획, 문제점 등을 야당 출입기자가 설명해드립니다.

채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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