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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순천시, 해룡면 일원에 제2화물차 공영차고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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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화물 200대 규모…2020년 완공 목표

뉴스1

공영차고지 위치.(순천시 제공)/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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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순천시는 화물자동차의 도심지역 밤샘주차로 인한 생활불편 해소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제2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차고지 위치는 신도심 인근인 해룡면 선월리 주변 약3만㎡ 규모로, 2020년 조성 목표다.

시는 금당, 신대지구 등 신도심에서 밤샘주차 차량으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고 보고 국비 100억원과 지방비 43억 등 총 143억을 투입할 예정이다.

현재 화물자동차는 차고지증명제 시행으로 개별 차고지가 의무적으로 조성돼 있지만 대부분 도심외곽 읍·면지역에 차고지가 있어 도심지역 밤샘주차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

시의 경우 지난 2012년도에 서면산단 주변에 226대 규모의 화물공영차고지를 조성해 현재 위탁운영하고 있으나 시에 등록된 사업용 화물차 2270여대를 수용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상태다.

현재 순천시는 공영차고지 추가 조성을 위한 해룡산단 인근 부지 선정과 국비신청,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jw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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