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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새로운 경제·관광 지도…동해시, 민선 7기 공약사항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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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동해시청. (뉴스1 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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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스1) 서근영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신성장 동력 사업의 본격 추진은 물론 새로운 경제·관광 지도가 그려질 민선 7기 준비 과정에 돌입한다.

민선 6기는 미래성장 동력의 기반과 신뢰행정의 기초를 다지는 시기였다면 민선 7기는 그동안의 성과와 변화를 바탕으로 일자리와 소득 창출, 신성장 동력 사업 본격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동해시는 이를 위해 22일 김종문 부시장을 단장으로 7개 분과 44명으로 구성된 공약사항 수립 태스크포스(TF)를 구성, 운영을 시작했다.

TF는 이날 1차 회의와 지속적 피드백을 거쳐 공약사항의 방향성을 정립하고 세부목록과 실천 과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해 실천적 방안을 마련한다.

공약사업은 동해항 물동량 확보와 복합물류항만 육성, 묵호항 재개발 2단계 사업 추진, 초록봉 정상 주변 일대 생태 문화공원 조성 등 명품 공원 디자인 사업이다.

또 백두대간 일대를 휴식과 문화·여가 중심으로 개발하고 한섬을 동해안 최고의 해안 관광지로 개발한다.

민주적 절차를 거친 동해·삼척 통합의 어젠다를 본격 토의의 장에 올려놓는 작업도 그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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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규언 강원도 동해시장. (뉴스1 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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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체육문화센터와 복합 체험타운 조성, 양육과 보육친화적 사회환경 조성, 여성·아동·노인·장애인 친화도시 확립, 구도심 재탄생을 위한 도시재생사업 등 주민이 실질적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을 망라할 계획이다.

시는 이달 말까지 잠정 공약사업안이 확정되면 민선 7기에 돌입하는 7월부터 시정 자문단 운영, 워크숍, 스마트 300 의견 등을 포함한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사업을 최종 확정되도록 할 방침이다.

심규언 시장은 “공약사항이 최종 확정되는 대로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며 “시민 행복과 동해시 미래를 책임질 핵심성장 동력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y40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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