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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김부겸 장관, 대구에서 민생현장 찾아 근로자 애로사항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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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공항·대구지방고용노동청 방문

뉴스1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22일 대구국제공항,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민생현장을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먼저 김 장관은 최근 출입국자가 늘어난 대구국제공항을 방문해 자동출입국 등록 등 각종 민원사무를 처리하는 출입국민원실의 근무자를 독려하고, 내‧외국인의 출입국심사가 이루어지는 출국장 및 입국장의 심사현장을 살폈다. 대구국제공항은 2015년 출입국자가 34만2000명에서 지난해 155만8000명으로 5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어 김 장관은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을 찾아 노사상생, 노동조건 보호를 위해 힘쓰는 근로감독관, 직업상담원들과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현장근무자들은 그간 정부가 지원을 해준 것에 감사를 표하고, 근로감독관의 과도한 업무량 해소를 위한 인력 충원 등을 건의했다.

아울러 김 장관은 일자리와 복지를 한 곳에서 서비스하는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취업지원, 사회복지 업무를 수행하는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장관은 "국민서비스 품질과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출입국심사관, 근로감독관 인력 보강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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