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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강동구, 100세 어르신 위한 특별한 생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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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100번째 생신을 맞은 박모 할머니 축하연(강동구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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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 강동구는 관내 100세 할머니를 위한 생신 축하연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첫 생신상의 주인공 박모 할머니는 1919년에 태어나 오랜 세월 강동구에 거주하고 있다. 1km 거리의 손녀딸 집에도 걸어 다니는 등 100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건강하다.

강동시티건설㈜, 경지건설㈜을 비롯해 쁘띠꼬숑 주부음악 봉사단, 위캔 어르신 하모니카 봉사단 등 지역 단체가 함께 생신상을 차리고 축하공연, 장수지팡이(청려장) 전달 등 풍성한 행사를 준비했다.

구는 그동안 자녀들과 함께 살고 있는 100세 할아버지, 할머니 총 41명에게 생신상을 차려 드렸다.

올해도 관내에 거주하는 100세 이상 구민(1월 말 기준 60명) 중 생신 축하연을 원하면 생신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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