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1 (금)

주한 美 8군 부사령관에 김태업 육군 준장…한국군 처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서울=뉴시스】주한 미8군 부사령관에 김태업(53) 육군 준장이 취임한다. 한국군이 미 8군 부사령관에 취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8.06.22. (사진=육군 제공)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성진 기자 = 주한 미8군 부사령관에 김태업(53) 육군 준장이 취임한다. 한국군이 미 8군 부사령관에 취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2일 주한미군 관계자에 따르면 김 신임 부사령관 취임식이 이날 오후 4시 경기 평택시 캠프 험피리스 내 미8군사령부에서 개최된다.

김 부사령관은 레바논평화유지단 동명부대장, 연합사 부사령관 보좌관, 연합사 지구사 작전처장, 연합사 기획참모부 기획참모차장, 한미연합사단 한측 부사단장 등 평화유지군·연합작전부대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

또 유엔평화유지활동국(DPKO)의 현장임무단 고위자 과정 교육(SMLC)에 한국군으로 8년만에 선발되기도 했다.

SMLC는 유엔 사무총장 특별대표·부대표, 군사령관, 경찰단장, 임무지원국장 등 PKO 임무단 내 중요직책을 수행할 수 있는 인재 풀을 구성하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유엔에서 주관하는 교육이다.

ksj87@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