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오늘 그 첫 번째는 공천이다. 한 청년 후보가 얘기했다'며 '시민들이 선거 기간 내내 이렇게 물어온다. '왜 민주당으로 못나왔어요?' 청년 후보가, '거기는 새로운 사람에게는 공천을 주지 않아요'라고 시민들께 이야기했다고 한다. '계파에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폐쇄적이지 않은 바른미래당의 공천 분위기를 앞으로도 잘 살렸으면 좋겠다'고 얘기한다. 실제로 제가 맡은 충북지역에서 민주당은 40살 이하 청년 후보가 단 한명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바른미래당은 신생정당으로서 국민 보기에 참신함과 깨끗함이 가장 큰 장점으로 여겨질 것이다. 우리 바른미래당은 어떤 정당보다도 참신하고 신선함을 그 기준으로, 또 엄격한 윤리적‧도덕적 기준이 공천룰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구태하고 시대정신을 담아내지 못하는 특정 계파의 후보, 혹은 전과가 있어도 소명서 1장을 제출하면 공천을 받는 후보처럼 다른 정당과는 때 묻은 공천과는 차별화된 바른미래당만의 새로운 상식과 그를 담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기본은 지키고 상식은 바꾼다. 바른미래당은 새로운 시대 새로운 상식을 리드해가는 정당으로 참신한 여성과 청년이 중심 돼 인물교체, 세대교체를 이뤄내는 젊은 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 국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개혁을 이뤄낼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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