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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정하영 당선인, 김포문화재단을 평화문화재단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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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하구 개발·공직자 청렴도 향상·능력중심 인사 등 구상 밝혀

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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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영 김포시장 당선인(사진)이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민선 7기 정책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정 당선인은 "김포문화재단의 명칭을 평화문화재단으로 변경해 평화문화 창달의 첨병 역할을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김포평화문화재단은 평화문화본부와 문화예술본부 두 본부 체제로 편성하겠다"며"문화예술본부는 기존 김포문화재단의 문화예술활동을 수행하도록 하고, 평화문화본부는 평화문화 관련 역할을 책임지고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정 당선인은 "한강하구는 순천만 그 이상의 가치를 가진 엄청난 자원"이라며 "그동안 접경지역으로 많은 규제와 제약이 있어 관심을 받지 못했지만 평화시대를 맞아 김포시의 먹거리로 발굴하고 가다듬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직자 청렴도 향상 대책에 대해선 "공정한 인사를 통한 능력중심 조직문화를 갖추어낸다면 청렴도 문제도 다소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며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내부고발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인사는 공정성이 담보되고 투명하게 공개되어야 한다"며 "사전예고제는 왜 이 인사가 필요했는지 적합한 사람은 누구인지 예고하는 것으로 그 단계에서 전 공직자가 동의하는 인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당선인은 "7월 말에 나오는 집행부의 조직진단 결과를 분석해서 빠르면 9월 초 조직개편과 맞물려 인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포=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

쿠키뉴스 권오준 goj555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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